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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/code는 수요일 (미국시각) 구글 자율주행차가 통산 200만 마일 주행을 돌파했다고 전했다. 구글은 2009년애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론칭했고, 어떤 회사도 이 만큼 자율주행 경험을 쌓지 못했다.
이는 구글 자율주행차가 4개 도시들에서 통산 200만 마일을 주행한 것으로, 구글은 이제 자사 자율주행차가 16세 운전자보다 더 낫게 운전한다고 주장했다.
아직 이 자율주행차는 실수도 하고 사고와 연관되기도 한다.
그러나 총 14개 사고 중 13 건은 다른 차량들의 운전자들이 실수로 일어난 것이다. 구글 대변인은 7년만에 200만 마일을 주행한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. 인간 운전자들의 연 평균 주행거리는 13000마일이기 때문이다. 구글은 자사 자율주행 기술을 상업화해 돈을 벌 계획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. 즉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것은 구글이 또 다른 먹거리를 찾고 있다는 뜻이다.
그러나 우버 같은 후발주자가 무서운 속도로 구글을 따라잡고 있다. 우버는 이미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차로 승차호출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. 우버의 자율주행차 개발로 인해 두 회사의 관계는 이전보다 크게 악화되었다. 구글은 우버의 큰 지분을 갖고 있고, 따라서 이사직 한 자리도 갖고 있었지만, 최근 알파벳 임원 데빗 드러먼드가 이사직에서 사퇴했다.
이는 두 회사의 자율주행차 경쟁으로 인해 우버가 드러먼드로 하여금 더 이상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.
소스: Re/code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