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일 미주 중앙일보는 아시아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케이블 디지털 방송인 이매진아시안TV(iatv)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.

iatv는 또 '풀하우스'(연출 표민수)도 내년 1월18일부터 방영한다고 전했다.

iatv에 따르면 방송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황금 시간대에 한국말 대사와 영어자막으로 방송할 예정이다.

겨울연가와 풀하우스는 iatv의 간판 프로그램인 `라운지'와 함께 편성된다. 아시아 대중문화와 스타를 소개하는 라운지는 패션과 음악, 전통음식 등 서울에서 직접 취재한 한국 문화를 드라마와 맞물려 소개할 계획이다.

iatv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경우 타임워너 케이블(채널134), 컴캐스트(채널101), 차터 코뮈니케이션스(채널143), 챔피언 브로드밴드(채널196)를 통해 방송한다.

데이비드 추 프로그램 편성 부사장은 "지난 몇 년 간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를 미국에서도 만나볼 기회를 갖게 됐다"며 "한국의 뛰어난 드라마를 방영하게 돼 무척 기쁘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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